제2기 운영위원회 (2025. 1.~)

박동찬 소장 (朴東燦, Park Dongchan)

중국 선양(瀋陽) 태생 동포 5세, 한국살이 10년 차 이주인권 연구활동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는 한편,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를 통하여 이주민·디아스포라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평등과 환대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연구자와 활동가의 정체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중이다. 제5회 이주노동자희망상을 수상하였다.

손건웅 운영위원장 (Son Keunung)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낀 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꿈을 꾸며 사회복지학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후 KOICA-NGO봉사단을 통해 필리핀과 스리랑카에서 각 1년씩 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된 바 있으며, 여러 계기로 이주인권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은평외국인주민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센터에서 일하면서 이주노동자를 마주할 기회가 많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주노동자의 사회적배제와 적응전략에 관한 연구’를 졸업논문으로 작성하였다. 현재는 센터 일과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

김민섭 운영위원 (Kim Minseob)

모든 사람은 경계선 위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경계선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 경계선들이 교차하며 만나는 점이 모여 면이 되는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천웅 운영위원 (Jin Qianxiong)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약자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깊이 고민하고 있는 운영위원 김천웅입니다.

이지영 운영위원 (Lee Jiyoung)

사람들이 저마다의 취약함 때문에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경계인으로서의 경험이 새로운 가능성의 언어가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지인 운영위원 (Lee Jiin)

사회복지 연구자. 이주민과 장애인에게 취약성을 부과하는 사회적 구조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고유하게 빛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가 온전히 존중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김서현 운영위원 (Se Hyun Kim)

권력과 상식이 어떻게 개인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는지 연구하는 정치학 학생이자, 보다 다양한 관점과 삶의 방식이 한국 사회에서 존중받고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활동가입니다.